بلييييييييييز ترجمووو ~~

همم ~ اولا سلااام وانشاء الله الكل بخير وكل عام وانتوو بصحه وسلاامه
ثانيا كونت ابا اطلبكم طلب للي يقدر عليه ~
وهوا كلام انكتب رد ع حلة من حلقات ستاركنج ع السعوديه
(( 내가 좋아하는 한국 TV 프로가 우리나라에 대해 이렇게 말하다니 너무 슬프다. 그들은 우리 문화와 종교에 대해 모른다. 첫째, 우리는 테러리스트가 아니다. 둘째, 우리는 결코 무기를 사용하지 않는다. 셋째, 우리는 사막에 살지 않는다. … 여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우리는 한국 사람들이 다른 문화에 대해서 좀 더 개방적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 유명한 프로에서 일어난 일 이후 나는 충격을 받았고 슬프다."

한 사우디아라비아인이 최근 방영된 SBS의 주말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을 보고 유튜브에 올린 댓글이다. 비하(卑下) 논란이 일었던 내용이 방영됐던 날,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온 18세 소녀 루비가 출연했다. 사우디 문화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한 출연자는 아랍 복장에 테러범처럼 기관총을 들었다. 진행자가 "사우디 최고 미녀 기상 캐스터"라며 소개한 장면엔 얼굴까지 가린 전통 베일을 입은 여성의 사진이 떴다. 제작진 입장에서야 재미있게 해보자는 의도였을 것이다. 그러나 이 동영상 밑에 붙은 현지인들의 반응은 냉랭했다. "이런 거 우리 눈엔 하나도 웃기지 않다"고 썼다.

중동에서까지 인기를 끄는 한국 예능 프로그램의 힘도 대단했지만, 그 동영상이 유튜브를 통해 퍼져 나가고 그에 대한 비판이 다시 댓글과 페이스북을 타고 돌아다니는 속도와 범위 또한 놀라웠다. 14일 밤 유튜브의 동영상에 달린 댓글은 1700여개였고, 다음날 아침엔 3100여개로 늘었다. SBS 측은 즉시 사과했지만 이후에도 댓글은 700개쯤 더 늘었다. 모로코 사람은 "SBS가 사과했지만 상처는 남는다. 잊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또 다른 사우디아라비아인은 "사과했으니 이제 진정하자"고 했다.

아시아, 유럽 할 것 없이 한류(韓流)에 열광하는 외국인들을 본 지도 꽤 됐으니 지금쯤이면 한국서 만들어내는 콘텐츠는 세계가 공유한다는 인식을 가질 법도 하다. 그런데 정작 프로그램을 만드는 사람들의 태도는 여전히 골방에 앉아 우리끼리 이야기하는 식인 경우가 많다. 불과 얼마 전까지도 서구나 일본의 영화·TV 프로그램에 한국인이나 한국 문화를 비하하는 내용이 등장하면 우리도 펄펄 뛰고 격분했다.

미국의 코미디언이자 토크쇼 진행자인 엘렌 드제너러스는 방송에서 "신(神)을 인터뷰하러 갔다. 사무실 앞에서 한참 기다리고 있었더니 문을 열고 나왔는데 그는 우아한 흑인 중년 여성이었다"고 했다. 같이 방송을 지켜보던 미국인 친구들은 일제히 웃음을 터뜨리더니 곧이어 부끄러워 어쩔 줄을 몰랐다. 무의식중에 터진 웃음은 "신은 당연히 백인 남자라고 생각했다"는 고백이기 때문이다. 한 미국인 친구는 "인종적 편견을 갖고 있었다는 걸 깨달았다"고 했다. 무의식 속에 숨은 편견까지 끄집어내 지적해주는 세련된 '한 방'이었다.

낯선 것에 대한 두려움과 무지는 피할 수 없는 장애물과 같은 것이다. 하지만 그런 무지가 상대의 전통과 자부심에 상처를 주는 흉기가 되지 않도록 이 장애물을 뛰어넘는 노력이 필요하다. 미국서 어릴 때부터 '정치적으로 올바르게' 말하도록 가르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나와 처지가 다른 상대방의 입장에서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한 번 더 생각해보라는 것이다. 그런 노력이 부족해 생긴 실수 하나가 때로 한국 혐오의 계기가 될 수도 있다. 진정한 '글로벌 한류'란 우리와 다른 낯선 문화에서 감상하는 사람들에 대한 배려까지 담은 것을 말한다. بليييز يااعدوني ~ اذا احد ترجكها راح انشر الترجمه بمصدر هدا الموقع
و يااليت ما تكون من قوقل لانو بالفعل اتجرمت من قوقل وكانت طلامس ^_^ [center]